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는 윤석민과 김재호가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퇴 후 방송에서 꾸준히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해 온 윤석민은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해설위원을 맡습니다.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재호는 처음으로 중계 마이크를 잡게 됐습니다.
스포티비는 기존 이대형, 이동현, 민훈기 위원에 윤석민과 김재호가 합류해 5명의 해설위원진을 꾸리게 됐습니다.
윤석민은 "정식 해설위원이 돼 긴장되지만, 한편으로는 팬들과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렌다"며 "투수의 마음을 읽는 해설을 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꼽은 윤석민은 "류현진과 김도영의 투타 대결이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호는 "내야수 출신인 만큼 상황에 따른 내야수 위치와 수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두산 시절 스승이었던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정리하시고, 지난 겨울 트레이드로 아쉬운 점을 채우신 것 같다. 결단력 있고 과감한 스타일이라 올 시즌에는 지난해보다 높은 순위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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