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적발로 리그에서 퇴출된 前 KIA 다니엘 멩덴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1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다니엘 멩덴이 시즌 전 약물검사 반응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오며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대만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는 “다니엘 멩덴이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며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매체들에 따르면 멩덴은 마리화나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 야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CPBL stats는 “대만에서 마리화나는 2등급 마약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영구 추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멩덴은 지난 시즌 중신 브라더스에서 10승 3패 ERA 2.86을 기록하며, 타이완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