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LB

다시 곰 유니폼을 입는 前 두산 플렉센

by 야구친구 2025. 2. 19.

[사진=MLB.com]

두산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이 다시 곰 유니폼을 입습니다.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크릭스 플렉센이 시카고 컵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플렉센은 33경기(선발 30경기)에 출장해 160이닝 3승 15패 평균자책점 4.95을 기록했습니다.

MLBTR은 "저스틴 스틸, 이마나가 쇼타, 제임슨 타이욘, 매튜 보이드가 컵스의 선발 자리를 확보한 가운데, 하비에르 아사드, 벤 브라운, 조던 윅스, 콜린 레아와 선발 경쟁을 경쟁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류현진의 다저스 시절 팀 동료였던 저스틴 터너 역시 컵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시카고 컵스가 저스틴 터너와 1년 600만 달러(약 86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빅리그 통산 1678경기 5540타수 1580안타 198홈런 814타점 타율 0.285 OPS 0.821의 성적을 기록한 터너는 지난 시즌 토론토와 시애틀에서 뛰며 139경기 119안타 11홈런 55타점 타율 0.259, OPS 0.737을 기록했습니다.

MLB.com은 "컵스는 FA 3루수 브레그먼을 영입하지 못하면서 벤치 강화를 위해 베테랑 터너를 영입 목표로 삼았다. 40세인 터너의 합류는 몇 가지 측면에서 컵스의 로스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MLB 제공]